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는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 대구경북학회(회장 최철영 대구대교수)와 공동으로 '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쉴 권리'를 주제로 16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2·28민주포럼을 개최했다. 2·28민주포럼은 2001년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 금년 21회를 맞았다.
이번 2·28민주포럼에서는 2·28민주운동의 정신과 이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2·28 당시 학생 대표들이 발표한 결의문과 구호에 대한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망했다. 2·28민주운동의 정신과 이념을 명확히 하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념사업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2·28민주운동이 대구정신과 지역 정체성의 중요한 뿌리임을 인식시키고, 대구 브랜드화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주제로 '2·28민주운동과 쉴 권리: 결의문에 담긴 일요일 등교거부에 대한 재해석' '인간의 권리로서 쉴 권리(휴식권)와 2·28민주운동 결의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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