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2단계 사업이 지난 1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총사업비 379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성주읍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이다.
또 성주체육관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고 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한다.
구 농협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4천300㎡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과 주민 휴게마당을 조성한다. 군민회관은 행정복합센터로 이전하고 그 자리는 주차장을 조성, 모두 345대의 주차면을 확보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2단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 확보와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성주읍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은 2019년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옛 성주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창의문화교류센터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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