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선산-송림 구간을 마지막으로 국도 33호선 자동차전용도로가 전구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도 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13년 동안 총 사업비 9천393억원(구미시 1천283억원 부담)이 투입됐고, 이 사업으로 선산~인동 28.4km 구간을 20여분만에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9개의 나들목이 설치돼 공단 및 주거지에서 국도 33호선 접근이 용이하며,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오랜 기다림 끝에 전구간 준공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에 개통된 도로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 접근성이 개선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간 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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