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21일(화)부터 전관에 걸쳐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모임 '글로만사'(글씨로 만난 사람들)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을 담은 글씨전'을 연다.
이 글씨전은 시인 안도현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되는 작품전으로, 시인과 작가들이 아름다운 우리 글귀를 하얀 화선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표현한 형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안 시인은 최근 40년 전북 생활을 접고 고향인 경북 예천으로 돌아왔다. 시인은 '연탄재'와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시는 26일(일)까지.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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