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의정활동부문 2등급, 의회운영부문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경북 기초의회 중 최고 등급으로, 도내 2등급 이상 평가(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이 낮을수록 청렴)를 받은 기초의회는 칠곡군의회가 유일하다.
청렴도 측정은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부문으로 나눠 공직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의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여기에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도 반영된다.
칠곡군의회는 매년 군의원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실천규범 강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것은 모든 문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신뢰받는 군의회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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