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1년 농협 지자체 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와 협력해 농업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시군 10개소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밀양시가 수상했으며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며 밀양시가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밀양시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협과 지방자치단체협력사업으로 '시설하우스 소형 난방기 지원 사업 외 11개 사업'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농산물 생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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