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의령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농촌부흥프로젝트 공약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져

의령군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6개 분야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등 지도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채소 및 새로운 시설 과수를 보급하고 주산 작물의 품종을 다양화 한 점, 벼 드론 직파 재배 및 농업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들의 협조와 공직자의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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