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지난 20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도개면)에 남자생활관 신축을 위한 첫삽을 떴다.
사랑의 쉼터는 폐교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생활관은 창고와 노후 교실 등을 개조해 주거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남자생활관 신축사업은 국비 3억7천만원과 (사)석성1만사랑회 2억원, 주광정밀㈜ 1억원, 전문건축 봉사단체 (사)까치둥지에서 설계 및 감리(7천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남자생활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86㎡ 규모로 생활실 10개 등 안전하고 따뜻한 장애인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앞서 지난 3월 여자생활관을 준공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돌봄체계와 인프라를 강화해,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없이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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