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 대구 편입 후 상생전략 찾는다

대구시-군위군, 편입 상생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미래 신산업 선도도시, 건강 백세 도시 등 5가지 미래비전 제시하기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2일 시청에서 군위 편입에 따른 상생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위원, 대구시 및 군위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인 보고회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상호 미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선 신공항 연계 미래 발전 방향, 2030 더 큰 대구 기본구상, 분야별 전략 및 주요 사업 등의 여건 분석에 따른 대구시가 '대한민국 남부권 글로벌 관문도시'로 가는 5가지 미래비전이 제시됐다.

5개 미래 비전은 ▷미래 신산업 선도도시 ▷품격있는 역사 문화도시 ▷건강 백세 도시 ▷친환경 탄소 저감 으뜸도시 ▷신공항 중심 초연결 도시의 생태계 구축 등이 골자다.

이를 통해 상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 시너지를 배로 늘려 공간·자본은 나누되 더 큰 대구로 글로벌화 한다는 전략이다.

용역은 1월 중 대구시민과 군위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위 편입 이후 '2030 더 큰 대구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분야별 전략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 및 관리방안을 구상해 내년 2월 중간보고회 때 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종 마무리는 4월말로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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