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차윤주(20) 씨는 영남이공대를 선택한 이유로 탄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인력을 키운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차 씨는 "시대 흐름이 점점 더 가속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러한 추세에 빠르게 발맞춰간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대표적으로 4주간의 해외연수와 4개월의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이 있다. 해외연수의 경우 학교에서 총 경비의 70%를 지원하고,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전액 지원된다.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씨는 입학 때부터 이러한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꿈꿨으나 코로나19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 무척 아쉽다고 했다. 조금 더 자유로워진 상황이 되면 꼭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차 씨는 영남이공대의 체계화된 최신식 실습 환경을 강점으로 들었다. 특히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하우스는 성인, 소아, 모성 등 총 5개 분야의 시뮬레이터를 갖춘 시뮬레이션센터와 3개의 특화된 기본 간호실습실, 임상수행능력평가가 가능한 CPX룸 등 최신 간호 실습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차별화된 취업연계형 임상실무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차 씨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도 영남이공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산하의 영남대의료원과 영남대영천병원을 실습기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첨단 실험 실습 장비를 보유한 점,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이 만족스럽다. 교수님들의 지도에 잘 따른다면 충분히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학생활을 하며 가치관이 바뀌었다. 대학교의 타이틀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 것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병원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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