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22일 구미코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을 위한 '빅 5+1 비전 선포식'을 열어 구미산단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LIG넥스원, 벡셀 등 구미의 대표 기업들은 업무협약을 체결,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함께 했다.
시가 수립한 빅 5+1 발전전략은 ▷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스마트제조 기업 육성 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조성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빅 5+1 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이 같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력 확보 및 상생협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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