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시 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를 활용한 웹툰을 23일 공개했다. 경주의 주요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웹툰을 통해 잠재적 관광 수요를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
경주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코리아투어코믹스(관광웹툰 전문 플랫폼)를 통해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차례 연재한다.
'뜬금 볼만한 경주툰'이란 제목의 웹툰은 신라시대의 금관이 사람으로 변해 약 1천300년 후인 지금의 경주로 와서 활약하는 내용의 판타지물이다.
웹툰 속에서 관이와 금이는 유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경주를 소개한다. 지금껏 알고 있던 경주가 아닌 구석구석을 누비며 발견한 숨은 명소와 체험, 레저, 먹거리 등을 '남사친과 여사친의 케미'를 통해 전달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SNS용 이모티콘 제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도시마케팅으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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