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설가협회가 '대구소설' 27집을 펴냈다.
'대구소설' 27집에는 고경숙 작가의 '그럴 수도 있어'를 비롯해 ▷권이항 작가의 '포옹하는 시간' ▷김동혁 작가의 '급발진' ▷김정희 작가의 '자각몽' ▷박하식 작가의 '혼삿길' ▷서유진 작가의 '뒤돌아보는, 떼밀려가는' ▷송일호 작가의 '행복의 조건' ▷신호태 작가의 '낙인을 찍다' ▷오철환 작가의 '바벨탑' ▷이도원 작가의 '책 읽는 남자' ▷이수남 작가의 '오만가지 것들에 대한 단상' ▷이순우 작가의 '몰래 부른 노래' ▷이연주 작가의 '그 겨울의 천둥' ▷이홍사 작가의 '토끼의 간' ▷장정옥 작가의 '어느 고물상의 노트북' 등 모두 15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대구소설' 27집 발간에 즈음해 오철환 회장은 '왜 현진건인가'라는 제목의 권두언에서 "친일에서 자유롭고 문학상과 역사성도 갖춘, 대구가 낳은 소설가 빙허 현진건 현창 사업에 대구소설가협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소설가협회는 올초 (사)현진건기념사업회로 옷을 갈아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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