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털모자, 넥워머 등이 담긴 함께하늘 키트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키트 구성품은 대구FC 공식 사진 촬영 업체인 라온스튜디오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함께하늘은 23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를 방문해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함께하늘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사진). 함께하늘 키트는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털모자와 넥워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털모자는 일반 참여자, 대구FC 사무국 직원, 상상필드, 라온 스튜디오 임직원이 직접 뜨개 공방에서 제작했다.
키트는 세이브더칠드런이 대구지역의 소아암 병동이 있는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병원, 카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 등 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온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부터 대구FC와 함께하며 경기 사진, 선수단 프로필 사진, 광고 사진 등을 도맡아 촬영하고 있다.
정여림 라온스튜디오 대표는 "함께하늘이 보여주는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대구FC와 오랜 시간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대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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