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EBS 비즈니스 리뷰'가 29일 0시 15분에 방송된다.
왕위에 오르기 위해 왕자의 난을 일으킨 태종 이방원의 냉철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들여다본다.
태종은 조선왕조 500년, 27명의 왕 중 유일하게 재임 기간 흑자를 기록한 왕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태종은 조선의 왕 중 유일하게 과거에 급제했다. 고려의 신하였던 경험으로 정부 조직의 효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찌감치 깨달았다. 즉위 전부터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워둔 계획에 따라 적당한 때에 맞춰 시행했다. 대의와 명분을 중시하며 막연함보다는 꼼꼼함을 갖춰 시행한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기에 맞게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변화를 주도하여 조선의 초석을 닦은 태종. 조선의 초석을 닦은 리더의 조직개편 방식에서 21세기 현재 기업이 배워야 할 리더의 자질에 대해 리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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