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김장김치 50포기 무료급식소 및 취약계층에 전달

사랑의 김장 봉사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밀양시 제공
사랑의 김장 봉사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의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이하 향토음식연구회)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봉사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을 맞아 김장을 준비하는 지역 무료급식소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완성된 김치는 향토음식연구회에서 급식봉사에 참여했던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향토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 활동이 줄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급식소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원님들 덕분에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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