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가 대구 엑스코에서 시민을 만난다. 루카치키는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다.
루카치키는 올해 4월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관을 연기했다. 그러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입장객과 콘텐츠를 조정한 베타버전으로 개관했다.
엑스코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6천600㎡ 규모의 루카치키는 44개 전시체험시설, 96개 콘텐츠로 어린이·청소년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루카치키는 미래도시와 미래직업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현대사회의 직업만을 반복하는 기존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를 꾀했다.
관람객은 루카치키에서 미래의 산업이 구현되는 모습과 미래도시의 일상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360도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3D 사운드 시스템 ▷VR(가상현실)을 통해 미지의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는 사이버 여행사 ▷농업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수조에서 작물을 키우는 스마트팜 ▷화성까지 가는 우주왕복선 시승 등이다.
루카치키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이색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끝없이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 루카치키의 최대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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