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매일신문 2019년 6월 28일 자 인터넷판, 2020년 8월 28일 자 15면)을 추진, 3년간 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3년간 'S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2019년부터 주관해 온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일자리 관계 기관과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영주시가 발굴·제안해 추진한 사업은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이 가능한 교육 과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처와의 협력해 장기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목표(취‧창업 9명 목표) 대비 취·창업률은 2019년 111%(10명), 2020년 167%(15명), 2021년 155%(14명)를 달성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은 2019년 우수 일자리창출 사업 경진대회 대상,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장려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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