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지중학교가 '2021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우수학교 부문 대상, 대구 강북초등학교 김여지 교사가 우수수업교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구지중과 김 교사를 비롯해 3개 학교, 2명의 교사가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하려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여는 행사다.
구지중은 '스라벨(study and life blance)있는 삶 구지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예술교과 내, 교과 간, 다른 분야와 연계한 예술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학교 부문에선 성당중이 최우수, 숙천초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사는 '마음을 모아고 소리를 합쳐봐'라는 주제로 난타 퍼포먼스 만들기를 진행해 우수수업교사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 부문에서 대구 지묘초교 이은혜 교사가 '랜선음악회에 check-in할래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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