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가 올해 14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는 8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배출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나가고 있다.
최근에 실시된 2021년 2차 경찰채용시험은 2022년 과목의 변경을 앞두고 치러진 시험으로,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26% 상승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졸업생 ▷우지언, 박지은(대구청) ▷백지현, 김민주, 홍지영, 이태현, 김병준, 김문규(경북청) ▷서현우(경남청) ▷박혜미(서울청) ▷최민영(북부청) ▷최영록(충남청) ▷박종근(전북청) ▷이인희(울산청) 등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 올해 2월 졸업한 박지은 씨는 졸업한 지 6개월 만에 필기시험 합격 후 체력검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대구청에 합격한 우지언 졸업생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합격했다.
박헌국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경찰공무원 양성반 운영, 경찰공무원시험 대비 방학특강, 정규 유도수업을 통한 유도 2단 취득으로 가산점을 획득하는 등 채용시험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성공 요인"이라며 "이와 더불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 경찰서 현장실습, 합격 선배 초청특강 등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공무원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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