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인사를 통해 공석이던 대외협력특보(2급)에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을 내정했다. 3급과 4급에 각각 4명, 18명 규모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신임 대외협력특보인 김형동 내정자는 지난 35년 동안 감사관, 총무인력과, 언론담당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했고, 언론담당관 및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언론과 공감을 하는데 선도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 내정자가 "다양한 시정경험과 검증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화합방안을 마련해 민선7기 주요현안에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시는 이날 김동우 경제정책과장과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 직무대리,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이영희 감염병관리과장 등 4명을 3급 승진 내정자로 확정했다.
4급 승진에는 이정자 홍보브랜드담당관, 박우미 정보화담당관, 이재홍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 정민규 기계로봇과장 직무대리 등 18명이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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