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덕문화전당에서 내달 16일까지 특별기획 사진전 '남구이야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 막을 올린 이번 사진전은 대구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21 힐링페스타 시리즈 V'의 일환으로, 남구청과 대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발전된 남구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미군부대가 70여 년간 주둔해 도심 개발에 제한을 받아온 남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남구청은 사진작가 19명과 함께 사라져가는 지역 모습과 문화를 기억에 남기고자 남구의 일상과 역사 등을 수집하고 기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남구의 모습을 기록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사진 감상을 통해 아련한 옛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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