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40대1’

‘빅브랜드 파워’에 아파트처럼 특화된 설계가 한몫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에 청약이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청약을 접수한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39.6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대구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5층~최고 48층 3개동, 총 529가구(오피스텔 48실 포함) 규모다.

지난 17일 업계 최초로 백화점(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견본주택을 개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달성군 일부를 제외한 대구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 받아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나 주택 소유 제한도 없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 규모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여기에 전용 면적 84㎡의 아파트와 비슷한 중소형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는 오피스텔에 이어 내년 1월 5일 아파트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후 13일 당첨자 발표, 24~26일 계약 등 분양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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