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새해 설맞이 특별 행사로 1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100만원(지류 50만, 모바일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는 기존 1인당 월 60만 원(지류 20만, 모바일 40만원)이었다. 영주시는 상품권 수량 확보를 위해 100억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상품권 유통 확대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류식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 관내 59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하면 된다.
김한득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상품권도 10%할인 받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랑 상품권은 2019년 90억원, 2020년 450억원, 2021년 985억원을 발행했다. 내년 1월 100억원을 추가 발행하면 누적 발행액은 총 1천62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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