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 결과물을 이용한 '우리도 작가야~, 저자 되기'란 책 5권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도 작가야~, 저자 되기'란 책은 자유학기제 활동에 참여한 지역내 5개 중학교(영주여중, 단산중, 대영중, 영광여중, 동산여중) 학생들이 학교별로 추진한 사제동행 독서 활동과 진로 탐색을 통한 나를 찾아가기, 시울림, 인문학 산책,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창작시와 에세이, 학교 문집 등을 학교별로 수록해 제작됐다.
김명희 단산중 지도교사는 "단순히 책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감수성을 깨우기 위한 활동이었다"면서 "모든 과정이 책으로 만들어져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됐다"고 반겼다.
김광휘 영주교육장은 "책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면서 "책은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삶의 지혜다.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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