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대구과학관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과학관' 개관

과학 전시품 체험 '아이들월드', 미래차 체험 '모빌리티움' 구성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새로 개관한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새로 개관한 '꿈나무과학관' 전경.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은 29일 '꿈나무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꿈나무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9천413㎡ 규모로 1층 강당 및 사무공간, 2층 '아이들월드'(어린이과학관), 3층 '모빌리티움'(자동차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월드'는 유아(3~7세)와 어린이(8~13세)들이 다양한 과학 전시품을 체험하며 발견과 탐구의 과정을 거쳐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모빌리티움'은 대구시 5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미래형 자동차 기술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총 35점의 전시품을 통해 미래 자동차의 첨단 기술 개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신규 전시관 꿈나무과학관의 개관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이 영남 지역 거점 과학관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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