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대학이 한국대학평가원의 3주기(2021~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9일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와 인증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을 공인받는 것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는 18개 신청 대학 중 17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 이 중 경북에서는 경일대, 국립안동대, 김천대, 대구대, 포항공과대가 포함됐다. 대구 지역 대학은 명단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특히 대구대는 중앙대와 함께 기관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대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등교육과 의사소통 지도,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K-PACE 운영 사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대학의 사례는 대학에 공유돼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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