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기업 3개사가 만든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021년 제4차 혁신제품' 선정 결과 전체 43개 중 대구경북지역 3개사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대구경북지역 혁신제품은 주식회사 맨엔텔의 '정형용운동장치', 주식회사 케이아이오티의 '인공지능 위험인지 계수 경보장치', 지이티-피씨의 '다기능 보차도용 블록'이다.정형용운동장치는 ICT기술을 의료기술과 융합해 고령자가 재활 훈련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공지능 위험인지 계수 경보장치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위험 상황을 인지해 실시간 경보 알림을 통한 사각지대 안전사고예방에 도움을 준다.도시열섬 저감 및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다기능 보차도용 블록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혁신제품은 혁신 장터에 등록되며 공공기관에서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경원 대구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는 것이 조달청이 할 일이다"며 "지역의 우수한 기술혁신제품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 성장 및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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