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 "활동 재개"…새해부터 유튜브 '홍카콜라' 라이브 시작

"경선 후 두달 칩거…대구선대위 상임고문 올라 '선대위 참여' 시비도 없어"

여명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오른쪽)과 홍준표 의원. 여명 페이스북
여명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오른쪽)과 홍준표 의원. 여명 페이스북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며 새해 들어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재개하기로 했다.

홍 의원은 29일 자신의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문답 코너의 한 게시물에서 "새해에는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 라이브'를 시작하겠다. 새해에 뵙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경선 후 두 달 동안 칩거했다. 대구선거대책위 상임고문으로 등재해 선대위 참여 시비도 없어졌고, 이제 천천히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달 초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온라인 2030소통채널 '청년의꿈'을 만들고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한다)' 게시판을 운영했다.

그는 이곳에서 '준표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상당수 게시물에 단문 내지 수개의 문장으로 된 댓글을 달며 직접 소통해왔다.

홍 의원은 앞서 2018년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시작해 현재 54만8천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은 총 79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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