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1년 한 해동안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사업을 통해 시민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평생 교육복지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구축해왔다.
근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 3개소(용상동행복학습센터, 안동병원 반올림 행복학습센터, 옥동 종합사회복지관)를 지정해 마을배움터로 운영하고 있다.
5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강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길거리 교실 19개소, 시민강사 9단 사업 등 60개 강좌를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시민참여 공모사업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16개소, 우수학습동아리 9개소를 지원하여 평생학습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을 운영, 평생교육을 구현하며 체계적인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2개소, 비문해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3개소,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15개소를 운영했다.
또,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10개소, 야간학교 교육과정 지원 1개소,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 어학강좌(무지개학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 등 교육 불평등 해소 및 학력취득 지원,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해교사양성과정(20명), 국학아카데미양성(30명), 국제교육도시 서포터즈양성(20명), 평생학습어울림마당(온당) 비대면 축제에 1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공교육 강화와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청 및 58개 학교에 시설개선투자 3억5천만 원, 안동미래교육지구 협력사업 2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2억6천300만 원을 지원해 교육도시 기반 구축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했다.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학당 운영에 7억5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우수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명문대학 진학 엘리트 육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안동영어마을과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비 10억8천300만 원을 지원해 2박 3일간의 숙박형 영어캠프를 이용함으로써 영어능력 향상 및 자신감을 고취시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과 어울림마당, 정서함양 증진을 위한 학습·체험활동프로그램 등 청소년 수련 시설 3개소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인원은 7만1처377명으로 이용자들 대부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청소년보호 및 선도활동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3개소,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동반자프로그램 운영과 민·관·경 합동점검 10회, 청소년 범죄예방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 월 3회 실시, 학교폭력예방활동 전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범죄와 폭력 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365일 24시간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1만4천428명에게 제공해 청소년 보호 및 위기예방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의 여가선용과 취·창업 등 경쟁력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기본교육 1천116명, 야간교육 612명, 특강교육 92명이 참여했다.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여성대학을 2개소에 개설하여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제공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2008년 2월 설립하여 현재까지 127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2023년까지 15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 중에 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7개 분야 374명에게 4억6천500만 원을 지급했고, 앞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학업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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