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최근 2021년 평생교육(문해교육) 분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이 표창을 수상한 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이 초등·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2011년 설립 후 현재까지 1천513명의 학습자가 졸업장을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대구내일학교가 유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대구내일학교를 통해 더 많은 성인 학습자들에게 학습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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