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공무원 시험에 합격, 학교가 축제 분위기다.
경북공고에 따르면 28일 자로 발표된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경북공고는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국가직 4명, 지방직 8명, 대구시교육청 1명 등 모두 13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런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에 더해 맞춤형 진로교육이 운영된 덕분이라는 게 경북공고 측 설명. 학생 개개인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해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각종 시험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박근호 경북공고 교장은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로 귀결된다. 그런 만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과 양질의 기업 등에 대한 취업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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