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겨울철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2월 말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은 계절형 실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 취약계층의 생활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늘어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13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취약가구를 발굴한다. 이후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위기 상황별로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라며 "남구청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주변을 살펴서 '살맛 나는 복지 희망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 콜센터(☎ 국번 없이 129)로 제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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