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 일자리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2018~2021년 4년간 720억원을 투입, 3천170명의 청년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전국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도 지역주도형 일자리지원사업 3개 분야에 10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98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이 최근 4년간 일자리창출을 위해 운영한 사업은 청년들에게 2년간 인건비(월 200만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언텍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신규 창업기업 인건비 지원 등이다.
올해 확보한 지원 사업은 ▷경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지능형 디지털기기·라이프케어뷰티·친환경융합섬유소재·첨단신소재부품가공 등) 418명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 50명 ▷경북도 산촌어촌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30명 등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견인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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