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쳤다"며 "지난 한 해 동안 13회의 대외 수상과 25건의 공모 선정으로 1천135억 원의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으로는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상,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 을지태극연습 유공 우수상,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우수, 농촌활력분야 평가 우수,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 등 이름을 올렸다.
또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사업 430억 원과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41억 원,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115억 원, KTTP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공모사업 95억 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5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49억 원 등 모두 1천135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영주시도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추진으로 36건의 기관표창과 515억 원(국비 383억 원, 도비 132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자랑했다.
영주시는 중앙부처 수상으로는 2021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행정안전부), 2021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어 '인증현판 및 우수기관 장관 표창'(행정안전부)을 수상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S등급 선정'(고용노동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국토교통부), 2021 안전문화 유공 '장관 표창'(행정안전부), 2021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환경부) 등도 수상했다.
공모사업으로는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133억 원과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263억 원 등 총 모두 515억 원을 확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군민과 공직자 모두 단합된 힘으로 군정 전반의 고른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섬김행정 중심의 시정 운영이 수상 및 공모사업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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