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대급 잭팟' 터졌다…카지노서 35억 따낸 프랑스 30대 男

지난 2일(현지시각) 프랑스 북부 생타망레조 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모신으로 35억 원 이상 상금을 타냈다. 사진 트위터 casinostamand 캡처
지난 2일(현지시각) 프랑스 북부 생타망레조 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모신으로 35억 원 이상 상금을 타냈다. 사진 트위터 casinostamand 캡처

2022년 새해 초부터 프랑스의 한 30대 남성이 카지노에서 35억원짜리 잭팟을 터트렸다.

4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프랑스 북부 생타망레조(Saint-Amand-les-Eaux)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30대 익명의 남성이 슬롯머신으로 220만 파운드(한화 35억 6천 723만 원)의 거액을 따냈다.

프랑스 북부 엔(Aisne) 출신인 이 남성은 어쩌다 한 번씩 카지노에 들러 게임을 즐기던 사람으로 그가 베팅한 금액은 단돈 2유로(한화 약 2천 700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카지노는 파르투슈 그룹 소유로 남성이 딴 상금은 파르투슈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내 38개의 카지노와 연결된 175개의 슬롯머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0년 간 단 31명만이 각각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220만 파운드의 상금이 1973년 생아망드레오 카지노가 설립된 이래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카지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메가팟이 생타망레조 카지노 297기계에서 터졌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자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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