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한, 대구·경북 지역사회 발전에 7억원 ‘통 큰 기부’

장학사업 6억1천500만원,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전달

서한은 최근 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과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모두 7억1천5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했다. 서한 제공
서한은 최근 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과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모두 7억1천5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했다. 서한 제공

㈜서한은 최근 장학금과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모두 7억1천500만원의 기부를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서한은 대구경북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서한장학문화재단, 제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 지난 2006년부터 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대구경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58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학생 60명, 국가유공자 자녀 10명 등 모두 615명의 지역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 6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3천317명에게 34억원, 기타 지원사업 7억원 등 모두 42억여원을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썼다.

서한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 1억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쓰인다. .

서한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12월 18일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에게 연탄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2억원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세트 및 라텍스장갑 등 2억원 상당 물품 전달 ▷손소독제 및 방진복 등 6억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등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모두 10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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