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가장 높고 매혹적인 히말라야의 생태계

EBS1 'EBS 다큐프라임' 1월 11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EBS 다큐프라임'이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산스크리트어로 '눈이 사는 곳'이란 뜻의 히말라야는 지구에서 가장 높고 가장 매혹적이며 신비로운 땅이다.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지에 속하는 곳을 중심으로 자연과 이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사람들의 삶을 살펴본다.

이곳은 험하고 가혹한 자연환경 때문에 태고의 자연과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눈표범을 비롯해 푸른 양, 수염수리 등 희귀한 야생동물의 마지막 남은 서식지인 동시에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히말라야인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히말라야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사시사철 눈으로 덮인 높은 산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히말라야는 해발고도에 따라 전혀 다른 다양한 생태계를 이룬다. 히말라야의 일부임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저지대의 아열대 밀림에서부터 고지대의 설산까지 변화하는 자연과 야생동물,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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