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8명 신규확진되면서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천946명으로 전날보다 108명(해외유입 4명 포함) 늘었다.
지난 5일 112명, 6일 110명을 나타낸 뒤 7일 99명으로 줄었으나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북구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8개 시설 485명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해당 어린이집 2명 ▷동구 유치원 관련 9명 ▷북구 다른 어린이집 관련 4명 ▷수성구 유치원 관련 2명 ▷달서구 학원 관련 1명 ▷경산 모 학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도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 3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 5명, 북구 가족 모임 관련 3명, 달성군 공공기관 관련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기타 확진자 접촉자로 38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78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82명, 해외감염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천1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38명, 구미 17명, 경산 12명, 경주 6명, 김천 4명, 안동·영양·칠곡 각 2명, 상주·문경 각 1명이다.
포항에서 시장 관련 10명, 아동복지시설 관련 1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도 확진됐다.
경산에서 학교 관련 1명, 대구 북구에 있는 교육시설 관련 1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과 지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 검사 후 2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영양에서 안동 모 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 상주 모 영농조합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와 문경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이나 지인 1명씩 확진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명 추가돼 누적 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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