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월 한달동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 원 결제시 10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진군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개시와 동시에 설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확대키로 했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 14세 이상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 또는 지역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곳)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명절이나 재난·재해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해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천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12월 말 기준으로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 원이며, 28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백운화 울진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