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0일 육군3사관학교와 학·군 교류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협약식을 했다.
이날 양 교육기관은 ▷교육, 연구, 문화, 체육 등 기타 공동관심 사업 참여 ▷행정적, 물적, 인적(교수, 학생)자원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준 육군3사관학교장(소장)은 "그동안 경북전문대학교가 이룩한 성과에 감탄했다"면서 "앞으로 대학과 함께 올바르고 유능한 정예 장교 양성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그동안 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추진, 군과 국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예 부사관 양성부터 정예장교 양성까지 군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3, 4학년 편입과정을 운영하는 편입학 사관학교로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정예장교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15만여 명의 생도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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