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은 12일 영남대 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바이오 메디컬산업을 견인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기초의과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 의대는 2019년 시행 초기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올해까지 매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대 의대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고 약 1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공의 연구 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할 전망이다.
장성호 영남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연구책임교수는 "전공의를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본교 기초의학교실, 생명과학과, 공과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융합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이오 메디컬산업을 이끌 의사과학자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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