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경북 영주의 SK머티리얼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 500여 명에게 '행복상자'(1억3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조성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기부금과 물품으로 만들어진 선물 상자다. 선물 상자는 수혜 대상인 아동들의 성별과 나이를 고려해 영양간식과 건강식품,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상자 전달은 SK머티리얼즈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고 선물은 13일부터 개별 배송된다.
이강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은 "행복상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한 해를 맞이하는 선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회원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각 멤버사별 전문 역량과 자원 등을 연계해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