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6일부터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 1만 여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관련 물품 구매 시 업체당 구매비용의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1·2차에 나눠 진행한다.
1차 신청은 17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신청 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가 대상이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진행하며,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이나 1차에 지원 신청하지 못한 사업체이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지난달 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되고, 2차 신청자는 구매 영수증 외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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