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수질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
경주시는 16일 "관내 폐수 배출업소 567곳과 기타 수질오염원시설 267곳을 대상으로 수질 오염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생활계·축산계·산업계 등의 오염물질 발생 및 배출현황 등을 조사하며 대상기간은 지난해 1년"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는 3·4종 폐수배출업소의 경우 전국 오염원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해야 하고 5종 폐수배출업소는 조사표를 작성해 경주시 환경과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하천인 형산강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조사는 △공공수역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 총량관리 △매립장·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주시 환경과 손성호 담당은 "해당 업체가 시에 조사표를 미제출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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