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Park1538 '철의 문명', 2021년 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360도 공간속 '물, 불, 바람, 흙이 피워 낸 문명의 꽃 철' 주제의 체험형 콘텐츠

포스코 Park1538 콘텐츠
포스코 Park1538 콘텐츠 '철의 문명'이 2021년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박물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의 대표 콘텐츠 '철의 문명'이 '2021년 앤어워드'에서 디지털콘텐츠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산업계 행사로,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철의 문명'은 Park1538 홍보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높이 11m의 360도 공간 속에서 '물, 불, 바람, 흙이 피워 낸 문명의 꽃 철'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반응형 기술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화려한 영상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의 문명은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체 '자이언트스텝'과 코엑스 'Wave', 뉴욕타임스퀘어 'Waterfall', 제주 '아르떼뮤지엄' 등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의 컨소시엄으로 제작됐다.

포스코 Park1538은 대외에서 주는 여러 상을 휩쓸며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이후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국토부장관상을 비롯해 스틸리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상, 굿디자인코리아의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Park1538은 열린 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이자 임직원들의 땀과 뜨거운 열정을 의미하는 '1538℃'의 합성어로, 무한한 철의 재활용성과 인간의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를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이곳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 혹은 단체는 park1538 홈페이지(park1538.posco.com)에서 희망 일자와 코스를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