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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축구선수 조유민 11월 결혼…9세 연상연하 부부

티아라 출신 소연(왼쪽)과 축구선수 조유민.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티아라 출신 소연(왼쪽)과 축구선수 조유민.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11월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다.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할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소연은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보핍보핍' '롤리폴리' '데이 바이 데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2년 KBS2 '해운대 연인들', 2015년 네이버TV '달콤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연기도 선보였다.

2017년 팀을 탈퇴한 이후 MBN '미쓰백', MBC TV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수비수인 조유민은 2018년 K리그 수원FC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11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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