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북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18일부터 '도서관 1관 1단' 사업으로 진행된 수강생들의 시화전을 대구 북구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열고 있다.
'도서관 1관 1단'은 도서관, 박물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도록 지역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수상 작가('편향의 곧은 나무' 저자)가 지도강사로 나섰다. '시(詩) 창작&낭송, 시로 삶을 노래하다'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시계' '차'(茶) '망초 삼총사' 등 18점의 창작시 작품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문화 등 지역민의 문학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28일까지 열리며, 북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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