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29)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보좌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 정치인들의 출마로 활력을 잃은 중남구 선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보좌역은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대구 동구갑에 예비후보로 출마했었다. 현재는 선대본 청년보좌역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2030세대 지지율 견인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보좌역은 "선대본과 대구경북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와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2년생인 박 보좌역의 출마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21일 현재까지 모두 3명의 2030세대 출마자들이 도전하게 됐다. 1989년생 손영준 예비후보가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2001년생인 강사빈 예비후보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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