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지원 서비스 부문 938억원, 건설 부문 437억원 등 모두 1천375억원'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이 세운 올해 매출 목표다. 동우씨엠은 최근 각 계열사 사장단과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이런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동우씨엠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고, 현대건설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451가구)를 분양, 100%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영 기조를 'META UP 2022'로 잡았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부합하려는 시도다. 'META', 즉 ▷M(Millennials) 미래세대 중용 ▷E(Environment) 환경가치경영 ▷T(Transformation) 혁신을 통한 대전환 ▷A(Ace) 최상의 고객서비스와 기업가치 극대화 등을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이에 맞춰 세부 추진 전략도 마련했다. '동우 ERP(전사적 자원관리) 2020' 정착 외에도 ▷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 e모바일 관리사무소 활성화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파트너십을 통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대 ▷사업지원서비스부문 B2B 영역과 수도권 등 역외진출 강화 ▷봉덕동·수성동3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천 스포츠파크 신축공사 등을 추진한다.
조직도 개편했다. 부문별 업무 역량,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총괄부문 ▷주거서비스총괄부문 ▷C&S & FM사업부문 ▷건설부동산사업부문 ▷건설E&C사업부문 등 모두 5개 부문 산하 18개 본부, 38개 팀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저성장 장기 국면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더해져 모두 뒷걸음치는 시기임에도 동우씨엠은 꾸준히 매출과 고용이 상승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수도권 시장 주거서비스 수주전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구성원과 협력사, 지역사회가 '원팀'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목표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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